브라질 IT전문지 투도 셀룰라(tudocelular)는 노키아와 에릭슨의 중국 공장 철수는 중국의 보복과 5세대 이동통신(5G)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키아와 에릭스에 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도 탈(脫)중국에 나서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RF 이동통신 전문기업인 에이스테크놀러지와 통신부품업체인 KMW가 중국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공장 아전 완료까지 투자 등 어려 고려사항으로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진단했다. 때문에 여전히 중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