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간편결제 전용 CU 편의점 새 상품 공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간편결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CU 편의점과 함께 인카페이먼트 전용 메뉴를 17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인카페이먼트(간편결제)는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미리 주문하고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해 대면 없이 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쓸 수 있다.



특히 간편결제 기능 활성화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출시한 2022 XM3 모델과 2022년형 SM6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메뉴는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를 정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르노삼성차는 연말을 맞이해 인카페이먼트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12월 인카페이먼트 최초 가입시 약 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고 자주 이용하는 누적 5회 이용 고객들에게 선착순 스페셜 경품 이벤트 (쿨러백)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와 마이 르노삼성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편의성 확대를 위해 구형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3월 이후 출시된 XM3, SM6, 르노 CAPTUR, 르노 ZOE 차량 중 이지 커넥트 (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 경우 멀티미디어 무선 통신 업데이트 서비스 (OTA : Over The Air)를 통해 인카페이먼트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사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OTA 방식의 무선 업데이트가 시작된 9월 이래로 11월 까지 누적 인카페이먼트 차량 등록 수 대비 누적 사용율은 (9월 13%에서) 2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서비스는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필요한 상품이 있을 경우 고객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며 도착 후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가 전달되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