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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에보' 日 매체 "최고 TV"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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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에보' 日 매체 "최고 TV" 호평

日 TV 시장 OLED 매출 비중 30% 돌파 전망
42형 LG 올레드 에보.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42형 LG 올레드 에보. 사진=LG전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에보(OLED evo)가 일본 AV(오디오·비디오) 전문매체 주관 어워드에서 일본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G 올레드 에보는 일본에서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어워드의 50~60형과 45형 미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분야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는 동시에 영상부문 비평가 특별대상도 받았다.

VGP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최고의 몰입감은 물론, 4K 올레드 TV가 표현하는 섬세하고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TV"라며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영상미는 물론, 4개의 HDMI 2.1 포트 지원 등 뛰어난 편의 기능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LG전자는 최근에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를 일본에 출시하는 등 기술 차별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일본 TV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사상 첫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