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는 지난해 4월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10억6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HBO와 TNT, 디스커버리 채널의 소유주는 "취득 관련 무형자산 18억1000만 달러와 세전 구조조정 비용 9500만 달러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워너브라더스는 적자를 기록하던 AT&T를 분사하고 디스커버리 채널과 합병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사가 운영하던 OTT 서비스인 HBO맥스와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통합해 '맥스'라는 이름으로 리런칭 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