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 에너지 선도도시 실현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과제 공동 기획·수행’, ‘정보·연구 성과 수집·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현재 SMR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스마트 넷제로(Net-Zero) 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부산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수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춘 SMR은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선도국들은 SMR 개념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한수원은 부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도시 구축에 대한 연구 결과를 수출 사업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