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2일 경기도 화성 소재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美정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 △곽인학 광스틸 대표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 등 철강·알루미늄 업계 대표들이 함께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미국 시장 내 가격경쟁력 약화 대비 △관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조기 협상 추진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 강화 등 현장 애로를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전방위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중기중앙회는 올해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연방정부 및 12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을 만나 트럼프 신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