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주간 통합 이용자 수 9위
애플 WAU가 높아…20대 여성 '취향 저격'
애플 WAU가 높아…20대 여성 '취향 저격'
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인디 개발사 탭블레이즈가 개발한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좋은 커피, 위대한 커피(좋커위커)'가 국내 모바일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급부상하고 있다.
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좋커위커'는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통합 3월 1주차(3일~9일)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 9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로 한정하면 WAU 21만132명으로 12위에 해당한다.
좋커위커는 이름 그대로 커피숍을 방금 오픈한 사장님의 시점에서 손님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는 내용을 담은 캐주얼 게임이다. 캐릭터 성장과 수집 등 요소도 있으나 주요 콘텐츠는 커피 가루를 탬핑,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라떼 아트를 그리는 등 '커피 제조'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개발사 탭블레이즈는 그간 모바일 시장을 주로 겨냥한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해왔다. 커피 외에도 피자 제조를 다룬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등 식품 제조·식당 경영현 캐주얼 게임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좋커위커의 독특한 점은 일반 게이머들이 안드로이드OS를 주류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iOS 이용자가 더욱 많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구글 WAU가 21만명인 가운데 같은 주 애플 앱스토어 WAU는 31만명이다.
3월 1주차 주요 게임들의 WAU를 살펴보면 '로블록스'는 통합 WAU 110만명에 애플 WAU 36만명, '로얄 매치'는 통합 103만명에 애플 27만명으로 대체로 구글 WAU가 더 높다.
좋커위커와 같이 애플 이용자 수가 더 많은 게임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통합 67만명, 애플 36만명)'이다. 이는 좋커위커의 주요 이용자 층이 '쿠키런: 킹덤'처럼 아이폰 주요 이용자층인 10대후반 학생, 20대 젊은 여성들이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지 확대보기3월 1주차 구글 WAU 톱10을 살펴보면 '로얄 매치'와 '로블록스'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와 2위로 자리를 바꾸었다. 4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6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쿠키런: 킹덤은 8위를 기록, 하향 안정화되는 모양세다.
WAU 톱10 게임들의 3월 1주차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로얄 매치가 주간 구글 매출 8위, 로블록스가 9위, 쿠키런: 킹덤이 18위, 브롤스타즈가 21위에 올랐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5만9574명(+38.65%) △2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6만6635명(-1.80%) △3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9141명(+3.19%) △4위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5만2459명(-38.15%) △5위 레뉴 테크놀로지 '인페르노 나인' 6만2432명(-7.63%)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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