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스팀서 이틀 만에 10만 예약 돌파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이틀 만에 10만 명 이상의 예약을 받았다.

스팀에는 지난 2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페이지가 개설됐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최대 10만 명 찜하기(위시리스트)에 참여할 경우 유저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시했다.

넥슨에 따르면 오픈 이틀 만인 4일 10만 명 이상이 찜하기에 참여했다. 이후 10만 명 보상인 '10회 모집 티켓'을 비롯한 모든 아이템들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간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시장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권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식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를 살펴보면 많은 네티즌들이 영어로 게시물을 작성하고 댓글을 다는 등 영미권에서도 적지 않은 유저층이 게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넥슨은 올 여름 안에 블루 아카이브 스팀 PC 클라이언트 버전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