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신용보증기금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해외 동반 진출 협력기업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을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해당 기업들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플랫폼 'BASA'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 소재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에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충남에 소재하는 보험 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중부발전은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은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안정적 결제 환경 조성과 해외 동반 진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