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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3분기부터 마진 개선폭 커진다는 분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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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중공업, 3분기부터 마진 개선폭 커진다는 분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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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CI.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에서 3분기부터는 저가 수주 물량이 해소되며 마진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전장 대비 4.72% 뛴 1만69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한 가운데, 3분기부터는 저가 수주 물량이 해소되며 마진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29.4% 상향했다.
삼성중공업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80억원으로 36.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6.5%로, 1분기 대비 조업일수 증가와 시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의 진행률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면서 "상반기 수주 목표도 무난히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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