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전장 대비 4.72% 뛴 1만6975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한 가운데, 3분기부터는 저가 수주 물량이 해소되며 마진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29.4% 상향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6.5%로, 1분기 대비 조업일수 증가와 시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의 진행률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면서 "상반기 수주 목표도 무난히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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