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지하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
고용노동청, 옥외작업 중지 명령
고용노동청, 옥외작업 중지 명령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대광건영이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A(23)씨가 사망했다.
A씨는 베트남 국적으로 지하 1층에서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A씨의 체온은 40℃였다. 당시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5℃였다.
한편, 대광건영이 속한 대광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자산은 6조1110억원이며 계열사 64개로 재계 순위 74위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