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중학교 양시온, 유호현 학생 시청으로 초대해 격려와 표창장 수여

앞서 학생들은 지난 달 19일 무더위가 지속되던 상록구 일동 일대에서 무거운 수레를 홀로 끌고 가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다가가 함께 수레를 끌고 가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어난 이 선행은 인근 주민이 목격하고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되며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양시온, 유호현 학생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도와드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