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2.31포인트(1.24%) 상승한 3449.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03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도 78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7638억원 순매도 하며 주식 비중을 줄였다.
이날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79%와 5.14%의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엔케이(BN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9조7000억원으로 13% 높여 전망하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25.3% 올렸다.
케이비(KB)증권도 앞서 12일 “내년 하반기 디(D)램 시장의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매수(목표주가 9만원)를 추천하면서,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5.14%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7.65%)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5포인트( 0.1%) 하락한 851.84를 기록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3.79% ), SK하이닉스 ( 5.14% ), LG에너지솔루션 ( -1.69% ), 삼성바이오로직스 ( -0.38%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5.58% ), 삼성전자우 ( 3.07% ), KB금융 ( -1.51% ), HD현대중공업 ( 0.90% ), 현대차 ( 0% ), 두산에너빌리티 ( 7.65%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31% ), 에코프로비엠 ( 1.07% ), 펩트론 ( -1.64% ), 에코프로 ( -0.61% ), 파마리서치 ( 0.32% ), 레인보우로보틱스 ( -3.01% ), 에이비엘바이오 ( -2.78% ), 리가켐바이오 ( -2.08% ), 삼천당제약 ( 4.07% ), HLB ( 0.39% )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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