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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리플 DLT 수용 임박 시사...XRP 대폭발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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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리플 DLT 수용 임박 시사...XRP 대폭발 신호탄인가?

연방준비제도, 리플 같은 DLT 신속 도입 가능성 시사...결제 혁신 가속
XRP, 지배력 4% 회복...과거 강세장 유발 지표 재현 10달러 이상 기대감 폭발
리플, 연준 태스크포스에 유일 DLT 기업으로 참여...주요 금융권 연결 교두보 확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리플과 같은 DLT 네트워크의 빠른 구현 가능성을 강조함에 따라 XRP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왓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리플과 같은 DLT 네트워크의 빠른 구현 가능성을 강조함에 따라 XRP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왓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리플(Ripple)과 같은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의 신속한 구현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XRP가 대규모 상승세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XRP의 시장 지배력이 과거 폭등장을 촉발했던 수준인 4%를 회복하고 있어, 토큰당 가격이 1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 지배력 4% 회복...10달러 돌파 가능성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Z988 Crypto에 따르면, XRP는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약 4%의 지배력(점유율)을 차지하며 대대적인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 4% 수준은 과거 XRP가 3배 급등하는 주요 강세 사이클을 촉발했던 지표와 일치한다.

분석가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XRP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10% 이상을 회복하여 토큰당 가격이 1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지배력은 특정 자산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하는 지표다. XRP의 비중 증가는 다른 코인들로부터 XRP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이는 강력한 가격 변동을 동반했다.

XRP는 4% 지배력을 유지하며 약세 하락을 피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축적 단계와 기저 강세를 시사하며, 잠재적인 급등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연준, DLT '비교적 빠르게' 도입 시사


한편,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 SMQKE는 연준이 DLT를 비교적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는 더 빠르고 민첩한 결제 시스템으로의 전환 준비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리플 랩스(Ripple Labs)가 연준의 '신속한 지불 태스크포스(FPTF)'에서 유일한 DLT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15년에 출범한 FPTF는 미국 내에서 안전하고 보편적이며 빠른 결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했다. 최종 보고서는 실시간 결제를 위해 산업 협력, 인프라 업그레이드, 그리고 디지털 통화 및 DLT 같은 신기술에 대한 개방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해당 태스크포스에 참여한 유일한 DLT 기업으로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혁신을 연결하는 독보적인 전략적 위치를 확보했다. 이는 연준이 DLT 도입을 가속화할 경우 리플이 미국의 결제 시스템 전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략적 다리 역할로 전환점 맞이


XRP의 4% 시장 점유율 회복은 과거 사례를 볼 때 10달러 이상 가격 폭등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연준이 DLT의 신속한 구축 가능성을 인정한 점과 리플이 FPTF에서 맡은 고유한 역할은 미국 지불 시스템에 있어 잠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기존 금융과 블록체인 혁신을 연결하는 '전략적 다리' 역할을 하며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글로벌 결제 현실화를 한 걸음 더 앞당기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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