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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디언 테일즈' 콩스튜디오와 신작 배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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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디언 테일즈' 콩스튜디오와 신작 배급 계약 체결

신작 '프로젝트 옥토퍼스' 2026년 글로벌 퍼블리싱
김병규 넷마블 대표(왼쪽)와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가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가칭)'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김병규 넷마블 대표(왼쪽)와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가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가칭)'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가디언 테일즈'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서울 구로 소재 넷마블 사옥 '지타워(G-Tower)'에서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와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가 현장에 참석했다.

넷마블이 배급할 예정인 게임은 가칭 '프로젝트 옥토퍼스'다. 콩스튜디오 대표작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 캐주얼 액션 RPG인 원작의 감성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가디언 테일즈는 콩스튜디오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아 2020년 출시된 모바일 RPG다. 조작 요소를 강조한 액션 RPG 플레이,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 수집·육성 요소 등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콩스튜디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옥토퍼스를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토대로 마케팅과 게임 서비스까지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