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공개한 광고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역 및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진우'역을 맡은 안효섭과 그룹 '아이즈원' 활동 이후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주가 모델로 참여했다. 사전 영상, 15초 영상 2편, 전체 영상 2편, 제작 영상 등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에서 '물투명 니어워터' 콘셉트로 비가 내린 습기 찬 배경을 통해 두 주인공이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감정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특히 과거 2% 부족할 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두 모델의 목소리로 새롭게 담아내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광고 자체가 한 편의 영화 같다",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은 브랜드 속에 녹아 있는 감성과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된 '2% 부족할 때 복숭아'를 출시했다. 과일 색상을 입힌 라벨과 용기 하단 물결무늬를 삽입한 신규 페트병을 적용했고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아르기닌 1000mg과 비타민 B군 등이 함유된 신제품 '2% 부족할 때 바이탈 레몬라임'도 출시해 니어워터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