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6 e-트론은 아우디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Q6 e-트론 라인업 가운데 가장 스포티한 성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출력 성능을 앞세워, 전기 SUV임에도 ‘SQ’ 배지에 걸맞은 주행 질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승에서 SQ6 e-트론은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 성능과 함께 고속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거동을 보여줬으며, 노면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전자식 섀시 제어와 서스펜션 세팅이 대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 것을 확인했다.
황 기자는 “출력 수치보다도 가속의 밀도와 차체 안정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SQ6 e-트론은 아우디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지 아래 황 기자의 시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