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구소, 국제 FAPAS 평가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포도당 ‘글루코스’ 최상위 성적 기록
식품 안전∙영양 분석 역량 국제 기준 확인
식품 안전∙영양 분석 역량 국제 기준 확인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분석을 진행해 최근 공식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식품 안전과 영양성분 관리의 핵심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 숙련도 시험이다.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글로벌 식품기업 연구소가 참여해 식품 내 위해 성분과 영양성분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분석 결과는 표준값과의 오차를 나타내는 Z-score로 평가되며, 0에 가까울수록 표준값과의 오차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Z-score 0.0은 표준값과 사실상 일치한 결과로, 국제적으로도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된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오크라톡신 A 분석에서 Z-score 0.0을 기록하며 참여 기관 가운데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극미량(ppb, 10억분의 1 단위) 수준의 위해 성분을 오차 없이 검출할 수 있는 분석 정확도를 확인한 결과다. 오크라톡신 A는 분유와 커피 등 주요 식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항목으로, 고도의 전처리 기술과 숙련된 분석 역량이 요구된다.
오크라톡신 A와 당류는 모두 남양유업 주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직결되는 핵심 항목이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이러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분유·유아식은 물론 저당·기능성 제품 전반에 걸쳐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2012년부터 FAPAS 평가에 매년 참여하며 위해 성분과 영양성분 분석 역량을 국제 기준으로 지속 검증해왔다. 이를 토대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분유 인증표준물질 개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데이터 구축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 지정 등 식품 성분 표준과 영양 정책을 뒷받침하는 연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곽병만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식품정밀분석팀장은 “이번 FAPAS 결과는 분석 인프라와 전문 인력, 장기간 축적된 연구 시스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분석 역량을 지속 강화해 제품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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