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7,400톤 바이오디젤 생산 및 탄소 51,000톤 감축 기대
SEP Cooperative 그룹 주도... 2027년 초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 목표
SEP Cooperative 그룹 주도... 2027년 초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브이엔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탄소 중립 기술 개발 협력 워크숍에서 SEP Cooperative 그룹 이사장 현동훈 박사는 껀터(Can Tho)시에서 진행 중인 ‘쌀짚 활용 바이오디젤 전환 프로젝트’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의 지원 아래 총 120억 원(약 800만 달러)이 투입되는 대규모 녹색 기술 협력 사업이다.
◇ 버려지던 쌀짚의 재탄생... “기술은 한국, 원료는 베트남”
베트남은 매년 1억 5,600만 톤 이상의 농업 부산물을 배출하지만, 재활용률은 10~35%에 불과하다. 특히 쌀짚은 수거가 어려워 논에서 직접 태워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대기 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어 왔다.
프로젝트 규모는 동 지역에서 수거된 쌀짚을 통해 연간 17,400톤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환경 효과로는 쌀짚 소각 방지와 청정 에너지 전환을 통해 연간 51,000톤의 CO2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한국의 SEP Cooperative 그룹과 베트남의 지아딘(Gia Dinh) 그룹이 합작 투자를 통해 원료 수거 및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다.
◇ 2027년 초 공장 가동 목표... “탄소 배출권 판매도 병행”
현동훈 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실험 보고 단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중반 양국 정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성된 바이오디젤 판매뿐만 아니라, 베트남 탄소거래소를 통해 탄소 배출권(Carbon Credit)을 판매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 측은 프로젝트의 안착을 위해 베트남 정부에 운송 및 생산 분야의 녹색 연료 사용 의무화(한국은 현재 5%) 등 정책적 지원을 권고했다.
◇ 한-베 탄소 중립 협력의 새 모델... “기술과 자본의 결합”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회 타딘 티 부위원장은 “베트남은 풍부한 바이오매스 원자재와 성장하는 시장을 가졌고, 한국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측의 포괄적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원조를 넘어 연구, 시험, 기술 이전, 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탄소 중립 실무 그룹’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P Cooperative 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에어컨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K-C(탄소절감) 테크를 베트남 산업단지에 전파할 계획이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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