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남 서부권 대설 예비특보… 경남도, 비상대응체계 긴급 가동

글로벌이코노믹

경남 서부권 대설 예비특보… 경남도, 비상대응체계 긴급 가동

함양·거창·합천 등 최대 7㎝ 예보… 제설장비 전진 배치 및 출근길 결빙 대비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국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남도가 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부경남 3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즉각적인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예비특보 대상 지역은 함양, 거창, 합천으로 눈은 2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남 서부내륙 지역에는 2~7㎝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며, 중부내륙은 1~3㎝, 그 외 지역은 1㎝ 미만의 강설량이 예상된다. 특히 강설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5㎝ 안팎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

경남도는 주말 이후 월요일 새벽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도는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 등에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했으며, 새벽 취약 시간대 적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각 시·군 및 유관기관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유지와 함께 눈이 쌓이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대비를 주문했다. 터널 입구와 교량 등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경남도 자연재난과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눈길이나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도민들께서는 한파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농축산 시설물 관리와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