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 U+, 경찰청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 동참

글로벌이코노믹

LG U+, 경찰청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 동참

공식 앱 U+one 플러스에서 참여 방법 안내
수집한 보이스피싱 음성데이터 수사에 활용
제보 고객 중 추첨해 헤드폰과 네이버페이 등 제공
LG U+는 경찰청이 진행하는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LG U+ 직원이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U+이미지 확대보기
LG U+는 경찰청이 진행하는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LG U+ 직원이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U+
LG유플러스(이하 LG U+)는 경찰청이 진행하는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 캠페인은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수집해 성문분석으로 범죄자를 특정하고 피해 예방에 활용하는 대국민 제보 캠페인이다. 제보를 희망하는 국민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녹음한 뒤 경찰청 보이스피싱통합대응단 홈페이지에 제보하면 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 U+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고객의 일상 속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알리고자 동참하게 됐다. U+one의 플러스 메뉴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상세 내용과 제보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LG U+의 인공지능(AI) 무료 통화앱 '익시오'를 이용 중인 고객은 별도의 녹음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돼 보다 간편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수집된 보이스피싱범의 음성 데이터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 분석과 수사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며 추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예정이다.

LG U+는 캠페인 안내와 함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잡았다 목소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스 QC 헤드폰과 렉슨 조명 램프, 백자 달항아리·포푸리, 네이버페이 1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 협업을 포함해 AI무료 통화앱 익시오로 수집된 보이스피싱 의심범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원기 LG U+디지털CX트라이브장은 “금전적 피해를 넘어 국민의 일상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U+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내 악성 앱 제어 서버 추적 솔루션을 가동해 악성 앱 제어 서버 800여 개를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실제 악성 앱 설치로 서버에 접속한 흔적이 있는 고객 3만 3천여명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 전달해 피해를 막는 구제활동을 도왔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