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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강동훈, 기타3종 정명훈…아시안게임 e스포츠 감독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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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강동훈, 기타3종 정명훈…아시안게임 e스포츠 감독진 선임

격투게임 강성훈, 배그모바일 윤상훈 2연속 선임
포켓몬 유나이트·왕자영요·제5인격은 코치가 담당
모바일 레전드·나라카, 저변 취약으로 불참 결정
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감독진. 사진=한국e스포츠협회이미지 확대보기
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감독진.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의 감독 선임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 e스포츠에선 총 11개 세부 종목이 운영된다. 11개 중 총 6개 종목을 △대전 격투 게임 종합(스트리트 파이터·철권·킹 오브 파이터즈): 강성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강동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윤상훈 △그란 투리스모·e풋볼·뿌요뿌요 챔피언스 3개 종목: 정명훈 등 4인의 감독이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4인의 감독 중 강성훈 감독과 윤상훈 감독은 2023년에도 국가대표팀을 이끈 검증된 지도자들이다. 강동훈 감독은 스타크래프트2와 LOL 종목 감독을 역임해온 베테랑으로 특히 LOL e스포츠 초창기인 2012년부터 킹존(현 DRX)과 KT 롤스터의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정명훈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LOL 구단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와 DN 프릭스(현 DN 수퍼스) 등의 2군 감독을 역임했다.

KeSPA는 이 외에도 '포켓몬 유나이트'와 '왕자영요(아너 오브 킹즈)', '제5인격' 등 3개 종목에선 코치 혹은 전력분석원을 선임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모바일 레전드 뱅뱅'과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의 경우 국내 이용자 저변을 문제로 국가대표를 선임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국가대표단은 7개 e스포츠 세부 종목 중 4개 종목에서만 국가대표를 선임했으며 네 종목에서 금메달(LOL, 스트리트파이터) 2개와 은메달(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동메달(FC 모바일) 각 1개를 확보,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다.

KeSPA는 이후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종목 별 선수단 구성에 나선다. 프로 대회가 활성화된 LOL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차출 방식으로, 그 외 종목의 경우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해 총 37명의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