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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에어로 등 방산주,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 확산.. 일제히 '파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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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에어로 등 방산주,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 확산.. 일제히 '파란 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러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주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미국·이란 간의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에 비해 4.40% 내린 1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2.35% 하락한 95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로템은 8.40% 빠졌고, 풍산 3.12%, SNT다이내믹스 3.23% 각각 내리는 등 모든 방산주들이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LIG D&A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2, 현대로템은 K2 전차, 풍산은 탄약, SNT다이내믹스는 K2 전차와 K9자주포, K-21 장갑차의 자동변속기를 각각 생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적 접촉이 가시화되고 종전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면서 그간 주가를 끌어올렸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르게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 특수를 누린 방산 기업들의 신규 수주 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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