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종식 원해"...中 "호르무즈 통행료 없이 재개방" 합의
투자자들 실망 반응...CSI300 횡보·항공주 2% 하락, 반도체만 급등
투자자들 실망 반응...CSI300 횡보·항공주 2% 하락, 반도체만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시장은 지금까지 정상회의 거래에 대해 기대하지 않아 중국 주식이 흔들렸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정상회담 이후 발표될 구체적인 합의가 있는지 여부에 맞춰질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환상적 무역 협정" 성공 선언
시진핑과의 산책과 차를 마신 후 트럼프는 "정말 놀라운 방문이었다. 많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양국 모두를 위해 정말 훌륭한 무역 협정들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이번 방문은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행사였다. 그 기간 동안 우리는 두 나라 간에 새롭고 건설적인 전략적 관계를 구축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中 "호르무즈 통행료 없이 재개방" 합의
트럼프는 두 지도자가 이란 전쟁에 대해 "매우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란에 대해 매우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상황이 끝나길 원한다. 우리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해협이 열려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을 제한이나 통행료 없이 재개방하길 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란에 대한 군사 지원을 실질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행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가 15일 밝혔다.
그리어는 "우리의 견해는 중국이 매우 현실적이며, 이 문제에서 잘못된 편에 서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 지역에 평화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이란에 대한 어떤 물질적 지원도 제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확신이 크다"고 말했다.
투자자들 실망, 시장 반응 부진
15일 시장은 지금까지 정상회의 거래에 대해 기대하지 않아 중국 주식이 흔들렸다. ATFX 글로벌의 수석 시장 분석가 닉 트와이데일은 "우리는 이번 회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았고, 아마도 반쯤은 거대한 무역 협정이 제안되거나 발표될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중국의 우량 지수인 CSI300 지수는 대체로 횡보했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점심시간까지 0.1% 상승했다. 홍콩 기준 지수는 아시아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분위기 속에서 0.9% 하락했다.
트럼프가 폭스 뉴스 채널에서 중국이 보잉 전투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적은 수치였고, 이로 인해 보잉 주가는 4% 이상 하락했고, 중국의 항공 주식은 2% 이상 하락했다.
한편, 칩 주식은 중국 중소기업(SMIC)이 외국인 고객들이 주문을 중국으로 되돌리고 있다고 발표한 후 4% 급등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패브리케이션 이큅먼트 주식은 강한 주문 기대에 따라 17% 급등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