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시바이누(SHIB) 24시간 소각률 79.50% 하락… 일일 소각 가치 2달러 수준 불과
암호화폐 시장 내 밈코인 투자 심리 위축 및 거래량 감소가 소각 수수료 실적 부진으로 직결
가격 약세 지속 속 이번 주 발표 앞둔 미 4월 PCE 등 거시경제 지표 결과에 시장 촉각
암호화폐 시장 내 밈코인 투자 심리 위축 및 거래량 감소가 소각 수수료 실적 부진으로 직결
가격 약세 지속 속 이번 주 발표 앞둔 미 4월 PCE 등 거시경제 지표 결과에 시장 촉각
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시바이누(SHIB)의 토큰 소각 속도가 하루 새 급격히 둔화하며 밈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 위축 국면을 시사했다. 단기적인 투자 열기가 식어붙으면서 네트워크 내 활동 수수료에 기반을 둔 소각 메커니즘도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수치로 확인된 거래 절벽… 주간 소각률도 80%대 하락
2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토큰 소각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의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시장에서 완전히 폐기된 시바이누 물량이 38만 3778SHIB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달러 수준에 그치며, 전일 대비 소각률은 79.50% 급락했다.
주간 단위 지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7일간의 총 소각량은 2986만 8660SHIB로 집계되어 전주 대비 82.26% 감소했다. 다만, 최근 30일 누적 기준으로는 약 1억 5090만 SHIB가 소각돼 11%의 완만한 증가율을 간신히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어버린 밈코인 열기… 시세 하락 압력 가중
이 같은 소각량의 급감은 암호화폐 시장 내 밈코인 섹터의 유동성 감소 현상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밈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고 전체 거래량이 쪼그라들면서,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소각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토큰의 전체 유통량을 줄여 희소성을 높이는 소각 지표가 둔화하면서 가격 지지력도 약해지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시바이누의 거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8% 하락한 0.00000553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7일 기준으로는 3.20%의 내림세를 보이며 단기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위축된 흐름을 나타냈다.
거시경제 변수에 쏠린 눈… 美 PCE 지표 대기
개별 코인의 내재적 동력이 약화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거시경제 펀더멘털로 이동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연준이 인플레이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비롯해 경제 성장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주택 시장 동향 등의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