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천·세종·제주 실무직원 선발…초등생 환경교육·협력사 안전채널 직접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현장의 목소리가 조직을 움직인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사내 혁신조직 'KOMIPO 프론티어' 발대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전국 4개 사업소에서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실무직원 20명이 올해 추진할 혁신과제를 논의했다.
이영조 사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가 아니었다. 이 방식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2025 HRD 트렌드 조사에서 조직들이 꼽은 조직문화 최대 현안은 '비전·경영전략 등 가치 공유'(60%)였고, '세대차이 갈등 해소'(40%)도 상위에 올랐다.
경영진의 방향과 현장 직원의 체감 사이 간극을 어떻게 좁히느냐가 공통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근무경력이 짧은 실무자들이 경영진에 직접 제안하는 '주니어보드' 방식이 공공조직으로 확산되는 흐름도 같은 맥락이다. 중부발전 프론티어는 그 흐름 위에 있다.
올해 정기회의에서 각 사업소 프론티어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별 혁신과제를 구체화했다. 직원이 직접 발굴하고 직접 실행한다.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 현장에서 나온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