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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건설업 경기 지표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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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건설업 경기 지표 공동 세미나 개최

부동산분석학회와 맞손… 신규 국가승인통계 ‘기업경기조사(BSI)’ 정책 환류 모색
종합·전문건설 실사지수와 비교 조망… 학계·산업계·당국 협력 거버넌스 강화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산업별 경기지표의 축적과 활용' 공동 세미나를 했다. 사진=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산업별 경기지표의 축적과 활용' 공동 세미나를 했다. 사진=부동산원


건설기성이 2025년 11월 기준 19개월 연속 감소하며 역대 최장 부진을 기록했고, 건설업 취업자 수도 같은 기간 19개월 연속 줄었다.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70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이런 국면일수록 경기 지표를 정확히 읽고 활용하는 일이 중요해진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9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산업별 경기지표의 축적과 활용'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건설업, 전문건설업, 부동산서비스산업의 경기 지표를 함께 놓고 특성과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핵심은 신규 국가승인통계인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BSI)를 어떻게 정착시키고 정책에 환류할지였다.
발표는 세 갈래로 진행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종합건설업체를 조사하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 운영 체계를, 건설정책연구원은 전문건설업 경기지수(SC-BSI)의 연혁을, 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BSI) 결과와 시사점을 다뤘다.

종합토론에는 국토부, 부동산개발협회, 대신증권, 농협은행 전문가가 참여해 지표의 활용 경험과 심리지표로서의 의미를 짚었다. 같은 경기를 종합건설·전문건설·부동산서비스라는 세 각도에서 비추는 셈이다. 지표가 많아질수록 경기를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