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룡건설 지분 15%...공사비 731억원 규모
실시협약 협상 돌입 예정…수주 '청신호'
계룡건설 지분 15%...공사비 731억원 규모
실시협약 협상 돌입 예정…수주 '청신호'
이미지 확대보기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BTO-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계룡건설이 공시한 공사 예정 금액은 약 731억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이는 총 공사금액 약 4872억원 가운데 지분율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향후 협상 과정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며 "본계약 체결 이후 최종 사업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권역과 우면산터널을 직접 연결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도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강남권을 오가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 양재IC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으며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와 컨소시엄은 향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60개월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