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첫날 원주 공군기지 찾아
국방부 “급유지원 정례화 검토 없어”
28일 서울서 한일 국방장관회담
국방부 “급유지원 정례화 검토 없어”
28일 서울서 한일 국방장관회담
이미지 확대보기2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공군기지의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했다. 안 장관도 동행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부대 현황 설명을 듣고 블랙이글스가 운용하는 T-50B 기체에 직접 탑승했다. 국방부는 이번 방문이 한일 국방교류협력 증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 참가 과정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의 급유 지원을 받았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한국 공군 항공기에 급유를 지원한 첫 사례였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앞서 이날 한국에 입국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한국 도착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는 “오늘과 내일, 한일 간 방위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겠다”고 적었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양국 국방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양국 청년세대와 대화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일본 방위상이 양자회담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