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문객 40만 명…'차이나조이'와 쌍벽
넥슨 '블루 아카이브' 4년 연속 참가
'니케', '브더2', '트릭컬' 등은 2년 연속
'이터널 리턴', '데이브' 등도 현장 전시
넥슨 '블루 아카이브' 4년 연속 참가
'니케', '브더2', '트릭컬' 등은 2년 연속
'이터널 리턴', '데이브' 등도 현장 전시
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의 미디어 기업 빌리빌리(Bilibili)가 주최하는 콘텐츠 전시 행사 '빌리빌리 월드'가 오는 10일 막을 연다. 지난해 성황을 이룬 서브컬처 게임은 물론 올해는 콘솔 게임 IP들도 여럿 참여한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게임 전시 공간 '게임 월드'를 필두로 애니메이션, 버추얼 크리에이터, 완구, 보드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브컬처 콘텐츠 별 전시와 이벤트가 개최된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첫 참가 이래 올해로 4년 연속 참가를 확정지었다. 게임 내 세계관을 활용해 '모모프렌즈 테마 열차'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꾸미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 에피드 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등은 2년 연속 참가를 확정지었다. 니케는 지난해 5월, 트릭컬은 12월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브러운더스트 2는 아직 중국 현지 서비스를 위한 판호(출판심사번호)를 취득하지 못했음에도 사전 마케팅을 위해 현장 전시에 나선다.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은 올해 처음으로 빌리빌리 월드에 참여한다. 메이드 카페 '쁘띠 미뇽'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꾸려 게이머들의 이목을 끈다는 계획이다.
서브컬처 IP 외에도 엔씨 '미스트바운드',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등도 전시 참가 IP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트바운드는 엔씨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의 '길드 워' IP를 활용한 카드 게임으로 퍼블리싱을 빌리빌리가 맡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경우 올 2월 중국 현지에서 모바일 버전 서비스를 개시한 데 힘입어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장에 참여한다.
이미지 확대보기빌리빌리 월드는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오는 31일 열릴 '차이나조이'와 더불어 중국에서 쌍벽을 이루는 게임 행사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차이나조이의 방문객은 약 41만 명, 빌리빌리 월드의 경우 약 40만 명으로 규모 면에서도 대등하다는 평을 받는다.
차이나조이가 중국·상하이 정부가 주관하는 관영 게임 행사라면 빌리빌리 월드는 철저하게 '서브컬처 소비자' 중심의 행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빌리빌리는 중국 현지에서 유튜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용자 참여형 영상 플랫폼이다.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배급 등의 사업 등도 병행하며 '서브컬처 친화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올해에는 소비자 중심의 행사라는 것에 주목해 콘솔 게임 IP들도 여럿 참여한다. 한국의 데이브 더 다이버 외에도 일본의 세가(SEGA)가 참여해 '페르소나 4 리바이벌', '토탈워 워해머 40K'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의 유비소프트 또한 9일 출시한 신작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를 현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