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렉산드리아에 1호점 추진…미국 진출
지난해 매출 5824억원…디저트 경쟁력 강화
밴루언 도입…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지난해 매출 5824억원…디저트 경쟁력 강화
밴루언 도입…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킹스트리트에 미국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매장 개점을 위한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미국 1호점은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출점 및 사업 계획은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진출 계획은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총괄 전무는 지난해 11월 열린 홀리데이 시즌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진출은 독자적인 브랜드로서의 첫 시도이며, K-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에 쓰이는 국산 딸기(K-딸기) 역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를 비롯해 과일 생크림 케이크와 말차 디저트 제품군을 선보였다. 포르쉐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도 진행했으며, 원두와 주요 식자재 가격, 환율 상승 등 비용 부담 속에서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표 디저트인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 제품군도 강화했다. 지난 5월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과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초코 크런치를 더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 11주년을 맞은 아박은 누적 판매량 4500만개를 넘어섰다.
신규 브랜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언(Van Leeuwe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국내 사업 운영권을 확보했다. 밴루언은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미국 주요 도시에서 100개 이상의 스쿱숍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3일 강남역에 국내 1호점을 연 데 이어 같은 달 2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2호점을, 27일에는 신논현역 인근에 3호점을 잇달아 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CJ푸드빌이 선보인 카페 브랜드다. 2018년 물적분할을 통해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2021년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에 인수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는 미국 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출점 및 사업 계획은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