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내 대구 첫 매장 17일 오픈
광주·송도서 선봬…대전 매장 열 예정
18억 투자해 161개 제품 가격 15%↓
광주·송도서 선봬…대전 매장 열 예정
18억 투자해 161개 제품 가격 15%↓
이미지 확대보기2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17일 지역 첫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연다. 도시 외곽에 자리한 대형 ‘블루박스’ 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매장을 늘리는 전략의 일환이다.
대구 첫 매장은 약 1000㎡ 규모로 이케아코리아 도심형 매장 중 최대이며, 쇼룸과 홈퍼니싱 상담·플래닝 서비스, 스웨디시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동대구역(KTX·SRT)과 지하철 1호선, 고속버스터미널이 연결돼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대구점 문을 열기에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2023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약 20만명이 다녀가며 수요를 미리 확인했다.
이케아코리아는 ‘더 가까운 이케아’ 리테일 계획을 이어 나간다. 특히, 대전에서는 오는 1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층에 약 990㎡ 규모의 도심형 매장을 연다. 2022년 계룡 출점 계획이 무산된 지 4년 만의 충청권 재도전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이케아코리아는 지난달 26일엔 약 18억원을 투자해 161개 제품에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평균 가격 인하율은 15.24%다. 가격 인하 대상에는 옥스베리(OXBERG) 도어, 오피엘(ÅFJÄLL) 폼매트리스, 바게보(BAGGEBO) 선반유닛, 바리에라(VARIERA) 냄비뚜껑정리대, 소케르비트(SOCKERBIT) 수납함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이 포함됐다.
이케아는 대량 생산, 스마트한 제품 디자인, 플랫팩 포장 등을 통해 비용을 낮추는 한편, 가격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이케아코리아는 푸드 부문 가격 접근성도 확대했다. 플랜트볼, 핫도그번, 미트볼 핫도그, 제주 말차 라떼 등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마켓, 비스트로, 카페에서 고객이 즐겨 찾는 주요 메뉴의 가격을 낮췄다. 지난달 27일부터는 전국 이케아 매장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990원 아침식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호밀빵 위에 화이트 스크램블에그와 당근라페를 올린 오픈 토스트와 샐러드, 크랜베리 잼으로 구성된 메뉴로, 식재료 원가 수준의 가격에 제공되며, 레스토랑 오픈 후 1시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한편, 가격 인하는 유럽에서도 관측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약 1500개 제품 가격을 최대 28% 인하했다.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조치로, 이번 인하로 인터이케아그룹과 잉카그룹 등이 부담할 비용은 12억유로(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