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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장은수,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 도전...LPGA투어 김아림과 박성현도 출전...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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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장은수,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 도전...LPGA투어 김아림과 박성현도 출전...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SBS골프, 13일 오전 11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김민솔, 이예원, 이다연, 김아림, 서교림, 홍정민, 배소현, 박현경(왼쪽부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솔, 이예원, 이다연, 김아림, 서교림, 홍정민, 배소현, 박현경(왼쪽부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메디힐 대회는 '귀요미' 장은수(굿빈스)의 2주 연속 우승이냐, 홍정민(HJ중공업)의 대회 2연패냐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솔(두산건설We've)의 시즌 4승과 박민지(NH투자증권)의 통산 21승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아림(메디힐)이 1년 만에 팬들에게 샷을 선보이고, 박성현(더 비스트CC)은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이후 2번째 출전한다.

무대는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713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5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장은수는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프로데뷔 10년2개월 만에 생애 첫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은수는 “첫 우승을 하고 바로 이어지는 대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전하게 됐다"며 "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너무 욕심을 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내 플레이에 집중해서 이번 주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은수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며 "샷 감도 좋은 편이고 컨디션도 괜찮아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0년2개월 만에 첫 우승한 장은수가 우승한 뒤 삼다수로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0년2개월 만에 첫 우승한 장은수가 우승한 뒤 삼다수로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강병구 기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왕에 오른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최소 스트로크 우승 기록을 세운 대회여서 좋은 기억이 있고,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단 경기력을 되찾는 것에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솔도 시즌 4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솔은 현재 상금 순위 및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다승 등 주요 기록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솔은 “작년에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샷 감이 아주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하면서 감각이 더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서, 지금은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내가 원하는 샷을 계속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솔은 서교림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시즌을 치르면서 계속 경쟁하고 있는 선수라서 서로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솔과 3포인트 차로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서교림은 시즌 3승과 함께 각종 타이틀 1위 탈환을 목표로 나선다.

태극기을 들고 포토콜에 나선 선수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태극기을 들고 포토콜에 나선 선수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만큼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출전하는 메디힐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하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1승씩을 거두고 있는 이다연과 이예원, 그리고 일본 투어(JLPGA)에서 1승을 거둔 박현경을 비롯해 배소현, 이소영, 한진선이 올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손예빈, 안지현, 이채은2, 정지효 등도 출전해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장타퀸' 김아림과, 원조 '장타퀸' 박성현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년 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하게 된 김아림은 “먼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며 "오랜만에 한국 팬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기쁘고, 다시 한국 코스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후원사 대회인만큼 작년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더 시에나 오픈에 출전해 공동 13위로 선전했던 박성현 역시 “한 달 넘게 쉬고 출전하는 대회라 많이 설레고, 한 홀, 한 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근 라운드를 많이 다녀 샷 감이 좋은 편인데,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기대가 된다”며 우승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열린 제2회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양아연(16,충주부설방통고)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김규빈(17,학산여고) 등 아마추어 유망주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SBS골프와 웨이브(Wavve)는 13일부터 나흘간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