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정찬민(27·CJ)도 지난 5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한데 이어 시즌 첫 우승을 위한 잰거름을 내디뎠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국(38·L&C 바이오)은 30위권에 올랐다,
1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
최찬은 이날 버디 9개, 보기 3개 6언더파 65터를 쳐 공동 5위 문동현과 최진호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찬민, 박준섭, 이규민 등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찬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303.8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2.55%, 그린적중률 71.83%, 홀당 평균 퍼트수 1.79개를 작성했다.
통산 2승의 정찬민과 박준섭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이규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
최찬은 2022년 투어에 합류한 뒤 지난 4월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지난달 동아회원권 오픈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최찬은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했다. 러프로 간 홀들도 몇 개 있긴 했는데 세컨드 샷 치기에 어려운 곳들은 아니라서 편하게 칠 수 있었다"며 "오늘은 샷이 잘 떨어져서 핀에 볼이 붙어 퍼트가 잘 됐다. 흐름을 타기 시작했을 때 티샷에 더 집중했고 세컨드 샷 칠 때는 핀을 넘어가지 않게 공략했다"고 말했다.
최찬은 이어 "내일 핀 위치가 아마 더 어려워질 것 같은데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페어웨이 잘 지키고 그린에 잘 올려서 내일도 좋은 성적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태훈(금강개발)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김경태, 정태양, 김용태 등과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박성국은 1언더파 70타로 김홍택 등과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송민혁은 이븐파 71타로 문도엽, 왕정훈, 양지호, 김비오, 조우영 등과 공동 4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