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스텐 기반 핵심소재단지 조성 앞두고 ZLD 기술·운영 사례 확인
475억원 투입해 하루 최대 4000㎥ 처리…연간 하천수 88만㎥ 절감
475억원 투입해 하루 최대 4000㎥ 처리…연간 하천수 88만㎥ 절감
이미지 확대보기영풍은 18일 영월군청 전략산업과 관계자들이 전날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찾아 폐수 무방류 시스템(Zero Liquid Discharge·ZLD)의 기술 현황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영월군의 석포제련소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영월군은 국가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내 폐수 무방류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ZLD 도입 배경과 구축 투자비, 연간 운영비, 실제 시설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ZLD는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재처리해 공정용수로 다시 사용하는 순환형 수처리 시스템이다. 석포제련소는 약 475억원을 투자해 상압 증발 농축식 ZLD를 구축했다. 폐수를 100℃ 이상으로 가열해 발생한 수증기를 물로 회수하고, 제련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 스팀을 열원으로 활용한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ZLD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유사 설비 도입을 검토하는 다른 산업 현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