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3만1000원) 늘었다.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5%를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반도체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월평균 임금상승률은 2.2%다. 상반기 물가상승률보다도 낮은 수치다.
반도체 호황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대부분 업종의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특히 전체 업종의 상반기 월평균 정액 급여 인상률은 2.2%로 1년 전보다 0.4%P 낮아진 데 반해 반도체 업종의 특별급여는 9.3%로 1년 새 1.2%P 높아졌다.
근로자의 2.5%에 불과한 전자통신업 종사자 37만7000명의 평균임금 인상액이 전체의 32.4%를 차지했다는 의미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는 이달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10일까지 350억 달러를 기록한 수출액 중 반도체 수출액은 165억 달러로 47%를 차지했을 정도다.
반도체 업황 변화가 전체 성장률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성장률도 기본 전망보다 0.2%P 정도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다. 1990년대 이후 한국 경제의 경기 변동을 이끈 것도 반도체 사이클이었다.
반도체가 호황기에는 성장을 견인할 수 있으나 불황기에는 경제 전반의 취약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는 의미다.
반도체에 대한 인력과 투자를 집중할 경우 다른 산업의 성장 기반에 영향이 불가피하다.
반도체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이 내수에 반영되던 경로도 거의 끊긴 상태다.
반도체 성과급 잔치보다 시급한 게 갈수록 심화되는 소비의 양극화다.















![[뉴욕증시] 반도체주 폭풍 매수에 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92205375803978e250e8e1883912361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