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년 전과 비교하면 3.9배나 늘었다. 같은 기간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의 증가율 4%와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체 노동소득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5.2%에서 1년 새 5.8%로 높아졌다.
정년퇴직 이후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지면서 다시 노동 현장에 뛰어드는 노인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청소년기에는 교육비 부담으로 최대 적자를 기록하다가 45세에 연간 4651만 원을 벌어 1932만 원의 최대 흑자를 찍은 뒤 60세까지 지출보다 많은 소득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61세 이후에는 노동소득 축소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적자 규모도 커지는 구조다.
노년층 전체 지출은 263조7000억 원으로 늘었다. 적자 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유년층을 앞섰을 정도다.
노동연령층이 공공과 민간 이전을 통해 노인층에 지출한 금액은 344조9000억 원 규모다.
특히 65세 이상자에 대한 공공이전 순유입액은 123조 원이다. 1년 새 15조7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연금과 보건 부문에서 각각 5조5000억 원, 3조6000억 원이 늘었다. 한마디로 노인 삶의 질은 하락하고 민간과 공공 부담만 커지는 이유다.
적자 재진입 연령이 매년 늦춰지는 추세란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적연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적연금 등 개인 차원의 생애 저축을 늘려 나가는 게 필요하다.
특히 전 연령대의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50대 이후 퇴직자의 소득절벽을 완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드는 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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