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모가보다 31%오른 22300원에 거래가 시작된 피엔티는 거래량 176만주, 거래대금 460억8400만원이었다.
피엔티는 공모주 청약시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4000~1만6000원)보다 웃돌았고 일반공모 때는 경쟁률이 1117대 1, 청약자금이 1조5000억원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이 무산된 이후 6개월만에 직상장에 성공한 피엔티는 이날 신규 상장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날 증시부진에 따라 공모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강했고 전환상환 우선주의 물량 출회 가능성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동양증권은 6일 피엔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00억원과 14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0%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실적 기대감에 따른 주가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