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45) LG유플러스 IPTV 부문 상무가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출근한다며 집을 나간 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옆동 14층으로 올라가 난간에서 뛰어내렸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투신 전 이씨는 지인들에게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뒤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상무가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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