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선후보 3인, 처음 한자리에

공유
0

대선후보 3인, 처음 한자리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13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3인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리는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한다.

어떤 얘기가 오갈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축사 직전 간단한 인사만 주고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순으로 이뤄지는 이번 축사 이후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동 이벤트'가 없는만큼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마라톤 축제 이후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로 향한다. 문 후보는 안 후보보다 30분 일찍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두 후보의 만남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이들의 단일화 여부는 이번 18대 대선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두 후보 간 공식적인 만남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한편, 문 후보는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 일정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대학생 기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