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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수산협력 국제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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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수산협력 국제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부산해운대웨스틴조선호텔에서열린'제3차수산협력국제컨퍼런스'에참석한윤진숙해양수산부장관이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부산해운대웨스틴조선호텔에서열린'제3차수산협력국제컨퍼런스'에참석한윤진숙해양수산부장관이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해수부는 불법 어업방지와 개발도상국 지원, 양식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수산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브 젠슨 국제식량농업기구(FAO) 프로그램 조정관, 엔드루 와이트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사무총장 등 수산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엘 알리 아이다 세네갈 해수부 장관·알제리·기니를 비롯한 40여 연안국 수산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해수부와 학계·지자체·유관기관 등 국내 17개 해양수산 국제업무 유관기관 간 '해양수산 국제업무 협력 협의회'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도출했다.

해수부 정복철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해양수산 분야 국제기구와 연안국들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빈곤퇴치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 전 지구적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