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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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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

[글로벌이코노믹=정상명 기자] 국토교통부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지난달 충남개발공사의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건립사업에 이어, 2차로 포항시의 ‘오천읍민 복지회관 건립사업’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계공모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오천읍 복지회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1490㎡의 규모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K-water의 대불정수장 환경개선사업은 연면적 약 1362㎡(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기존 정수장 시설관리동의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해 거주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LH 등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등을 통한 정부의 신진건축사 육성의지 등을 담고 있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이 오는 6월 시행되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본 설계공모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일정 등 각각의 설계공모에 관한 상세 내용은 포항시(www.ipohang.org, 시정소식, 입찰정보) 및 K-water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 입찰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