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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서창리에 행복주택 '450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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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서창리에 행복주택 '450호' 건설

세종시와 업무협약 체결...2018년 입주예정

▲26일세종특별자치시에서이춘희시장(오른쪽)과LH이재영사장(왼쪽)이세종시서창리일원에행복주택건설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26일세종특별자치시에서이춘희시장(오른쪽)과LH이재영사장(왼쪽)이세종시서창리일원에행복주택건설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종시 서창리 일원 약 1만6000㎡ 부지에 약 450호의 행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행복주택 건설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와 행복주택 건설 및 운영을 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행복주택 부지는 홍익대, 고려대, 오송산단 등이 위치, 대학생과 산단근로자의 주거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주거안정이 필요한 젊은 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기존 도심에 젊은층이 유입돼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영 LH 사장은 “세종 서창 행복주택을 지자체와 LH간 성공적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종 서창 행복주택은 금년 상반기 지구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18년 말에는 입주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