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 15명과 95개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전망과 동반성장 원칙, 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추진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대우건설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력에 협력사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안전을 기업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한 26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66억원의 추석 긴급 운용 자금을 무이자·무보증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최우수 협력업체에 계약이행 보증보험을 면제하는 등 자금, 교육, 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