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0개점(가양·왕십리·월계·수원·죽전·연수·천안·월배·금정·군산)에서 국내외 50여개의 출산·육아용품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제1회 유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마트의 제1회 유아박람회는 속싸개, 젖병 등의 출산용품부터 카시트, 유모차, 유아침대, 유아동 서적, 교육용 완구 등 육아용품까지의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게 업체별로 최대 45%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행사에서 남양·매일·일동·롯데푸드·유한킴벌리·LG생활건강의 분유, 이유식, 기저귀, 로션 등 필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 유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초보 엄마와 아빠를 위한 육아정보 제공이다.
매일유업, 일동 등 각 브랜드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유아식품 상담사가 아기의 체질에 맞는 분유의 선택방법에서부터 이유식 조리방법 등 육아에 필요한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초보 엄마·아빠들을 위한 유아박람회를 개최해 출산용품에서 육아용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유아박람회에서 기저귀, 물티슈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패턴에 맞춰 택배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