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MF, 중국경제 위기론은 성급.. 필요한 조정 거치는 중

공유
0

IMF, 중국경제 위기론은 성급.. 필요한 조정 거치는 중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최근 중국경제는 '필요한 조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며 '위기로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카를로 코타렐리 국제통과기금(IMF) 집행이사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지난 몇년간 매우 확장적인 통화기조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이 위기에 빠졌다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성급하다”며 “중국 실물경제가 둔화됐지만 이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으로 이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도 자연적”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코타렐리 집행이사는 또 “앞으로 몇달 동안 중국 당국의 위안화 절하 결정에 대해 중국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올해 중국 경제가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