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예산국(CBO)은 25일(현지시간)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당초 2.9%에서 3.1%로 올렸다.
중국발 쇼크가 '찻잔 속의 미풍'으로 끝나고 장기적으로는 다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CBO는 그러나 올 전망은 2.9%에서 2.0%로 낮추었다.
CBO는 이어 올 연방정부 예산 적자가 당초 전망치보다 600억달러 준 4260억달러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GDP의 2.4%에 달한다.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