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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쇼크는 '찻잔 속 태풍' … 미국 내년 경제전망 오히려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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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쇼크는 '찻잔 속 태풍' … 미국 내년 경제전망 오히려 상향조정

미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조정됐다. 중국 쇼크가 찻잔속 태풍으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조정됐다. 중국 쇼크가 찻잔속 태풍으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내년도 성장전망이 상향조정됐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25일(현지시간)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당초 2.9%에서 3.1%로 올렸다.
2017년 성장률도 당초 2.5%에서 2.7%로 상향조정했다.

중국발 쇼크가 '찻잔 속의 미풍'으로 끝나고 장기적으로는 다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CBO는 그러나 올 전망은 2.9%에서 2.0%로 낮추었다.

CBO는 이어 올 연방정부 예산 적자가 당초 전망치보다 600억달러 준 4260억달러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GDP의 2.4%에 달한다.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