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디자인부문 수장인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는 “애플과 에르메스는 서로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어내지만, 품질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두 회사 모두 탁월함을 추구하며 결코 타협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애플 워치 에르메스는 바로 그 신념에 대한 증명”이라고 말했다.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싱글 투어(Single Tour)는 포브 바레니아 가죽 밴드, 느와르 가죽 밴드, 카푸신 가죽 밴드로 출시되며, 42mm 싱글 투어 모델은 포브 바레니아 가죽 밴드와 느와르 가죽 밴드로 출시된다.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더블 투어 (Double Tour)는 포브 바레니아 가죽 밴드와 블루진 가죽 밴드, 카푸신 가죽 밴드, 에땅 가죽 밴드로 출시되며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커프 (Cuff)는 포브 바레니아 가죽 하나로만 출시된다.
컬렉션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에르메스 각인이 있으며 클리퍼 (Clipper), 케이프코드 (Cape Cod), 에스파스 (Espace)등 에르메스 시계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세가지 전용 다이얼 디자인(Dial Design)이 포함된다.
애플 워치 에르메스는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싱글 투어 모델이 145만원, 42mm 모델은 152만원에 판매되며, 3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더블 투어 모델은 166만원,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커프 모델은 199만원에 판매된다.
이번 컬렉션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이탈리아, 일본, 한국, 러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및 미국의 일부 애플 직영점과 일부 에르메스 매장, 일부 스페셜티 스토어 및 백화점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