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이같이 밝혔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만나 난민문제를 논의한 뒤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미국의 난민 수용한도는 연간 7만명이다.
이를 2016년에 8만5000명 그리고 2017회계연도에 1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시리아 난민사태로 유럽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일부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