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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난민 해마다 10만명씩 받기로, 존 케리 국무장관 시리아 난민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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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난민 해마다 10만명씩 받기로, 존 케리 국무장관 시리아 난민 대책 발표

미국이 난민수용한도를 연간 10만명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의 기자 회견이다. 시리아 난민 사태 해결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난민수용한도를 연간 10만명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의 기자 회견이다. 시리아 난민 사태 해결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이 난민 수용규모를 연간 10만명으로 늘린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이같이 밝혔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만나 난민문제를 논의한 뒤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미국의 난민 수용한도는 연간 7만명이다.

이를 2016년에 8만5000명 그리고 2017회계연도에 1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시리아 난민사태로 유럽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일부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