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실적은 매출 2.1조원(YoY +11.6%), 영업이익 1,487억원(YoY +32.6%)을 기록할 전망이다. 천궁양산 매출 비중 증가하며 전년대비 호실적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화테크윈이 두산DST에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미사일 시장 진출 우려에 따라 주가 하락했다. 하지만 LIG넥스원과 두산DST는 미사일 발사체계에서 업무분장이 명확한 상황이다. 두산DST는 유도무기체계에서 항법장치와 발사체 등을 제작하여 LIG넥스원 공급한다. 또한 LIG넥스원은 전자통신장비 등을두산DST 장갑차 등에 공급하는 관계다.
한화의 이번 인수가 유도무기 시장에 진출했다고 결론 내기에는 시기상조로 천궁 등의 유도무기 개발(탐색 단계부터 시제품 테스트까지)에 10년 이상 소요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이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수주잔고 증가 확인 후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인다"라며 "미래실적 개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으로 주가 하락 시 매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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